어제는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울산에 다녀왔다. 김교수의 아파트에 들러서 먼저 콤펙트 디지털 카메라 두 대를 전달받았다. 카메라는 Canon의 G7X-markⅢ와 Panasonic의 LUMIX zs200d이다. 사진 마니아인 김교수로부터 카메라에 대한 설명을 잠시 들은 후 창밖 풍경을 줌인하여 시험 촬영을 해보았다. 두 대 모두 선명하게 사진이 잘 찍혔지만, 아직은 복잡한 촬영 모드를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른다. 앞으로 사용해 보면서 어느 것이 나의 취향과 용도에 더 맞는지 검토해 볼 생각이다. 그가 비교하며 설명해준 두 디카의 스펙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G7X-markⅢ : 1인치 센서(CMOS), 20.1메가픽셀, 24~100mm렌즈(9군11매), f1.8~2.8 조리개, 틸트형 모니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