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古詩

산중문답(山中問答) - 이백

공산(空山) 2016. 1. 19. 13:19

   산중문답(山中問答)

   이백(李白, 701~ 762)

 

 

   왜 푸른 산에 사느냐는 이야기에

   웃고 말지만 마음은 절로 한가롭네

   복숭아꽃 물 따라 아득히 흘러가니

   인간세계가 아닌 별천지라네

 

   聞余何事棲碧山

   笑而不答心自閑

   桃花流水杳然去

   別有天地非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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