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짓고 난 후(作詩後)
가도(賈島, 779~843)
두 구를 삼 년 걸려 얻고는
한번 읊조리니 두 줄기 눈물이 흐르네
지음이 만약 칭찬해 주지 않는다면
돌아가 가을 옛 동산에 누우려네
二句三年得
一吟雙淚流
知音如不賞
歸臥故山秋
'中國古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 아래 혼자 마시다(月下獨酌) - 이백 (0) | 2021.02.15 |
---|---|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尋隱者不遇) - 가도(賈島) (0) | 2021.02.15 |
琴詩 - 蘇東坡 (0) | 2020.10.25 |
매화 - 왕유 (0) | 2019.04.06 |
또한 유쾌하지 않은가(不亦快哉三十三則) - 김성탄 (0) | 2017.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