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시

나무 - 고진하

공산(空山) 2020. 10. 21. 19:58

   나무

   고진하

 

 

   나무는 길을 잃은 적이 없다

 

   허공으로 뻗어가는

 

   잎사귀마다 빛나는 길눈을 보라

'내가 읽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의 좌표 - 한영수  (0) 2020.10.25
숨은 신 - 한영수  (0) 2020.10.25
흰 스프레이 - 김기택  (0) 2020.10.21
저울 - 오세영  (0) 2020.10.21
봄편지 - 김상환  (0) 202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