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시

새벽별 - 정호승

공산(空山) 2020. 3. 18. 09:45

   새벽별

   정호승

 

 

   새벽별 중에서

   가장 맑고 밝은 별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새벽별 중에서

   가장 어둡고 슬픈 별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당신을 찾아서창비 2020.

'내가 읽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똥 - 정호승  (0) 2020.03.18
개미 - 정호승  (0) 2020.03.18
잡초 뽑기 - 하청호  (0) 2020.03.16
손톱 깎기 - 하청호  (0) 2020.03.16
북어를 위한 헌사 - 송종규  (0) 202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