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삼
最後의 音樂
세자아르 프랑크의 音樂 〈바리아숑〉은
夜間 波長
神의 電源
深淵의 大溪谷으로 울려퍼진다
밀레의 고장 바르비종과
그 뒷장을 넘기면
暗然의 邊方과 連山
멀리는
내 영혼의
城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