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펫
올라브 하우게
부딜, 나를 위해 카펫을 짜줘
꿈과 비전으로
바람으로
나도 베두인처럼 기도할 때
그것을 펼치게
둘둘 말아 덮고 자게
매일 아침 외칠 거야
아침 햇살보다 당신이 환해요!
추운 겨울엔 망토로 입게
돛으로 쓰게
어느 날 나는 카펫에 앉을 거야
그리고 멀리 항해를 떠날 거야
다른 세계로
'외국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변의 묘지 - 폴 발레리 (0) | 2020.12.10 |
---|---|
불어오는 바람 속에 - 밥 딜런 (0) | 2020.07.10 |
낙타 - 제임스 테이트 (0) | 2019.08.10 |
어느 책 읽는 노동자의 의문 - 베르톨트 브레히트 (0) | 2018.03.31 |
당신은 발로 그녀를 - 에밀리 디킨슨 (0) | 2018.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