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3. 일리노이에서 2013. 5. 13. Dr. Kim의 졸업식에서 세인트루이스 관광을 하며 Budweiser 맥주 공장에서 온갖 맥주의 맛을 보고, 이튿날 돌아오는 길엔 링컨의 고향에도 들렀다. 인생은 여행길이라 2013.05.15
갈매나무 백석 시인을 오래 좋아하다 보니 어느 날 고향 텃밭의 바위 섶에 그의 갈매나무가 와서, 나와 함께 계절을 보낸지가 벌써 5년이 넘었다. "…어늬 먼 산 뒷옆에 바우 섶에 따로 외로이 서서, 어두어 오는데 하이야니 눈을 맞을, 그 마른 잎새에는, 쌀랑쌀랑 소리도 나며 눈을 맞을,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텃밭 일기 201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