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행관(文杏館)
왕유(王維)
문행목(文杏木) 다듬어 대들보를 해 넣고
향모(香茅)풀 엮어 지붕을 이었나니
그 누가 알랴? 이 마룻대 안에 서린 운기(雲氣)
날아가 인간 세상에 화육(化育)의 비되어 내릴 줄을
文杏栽爲梁
香茅結爲宇
不知棟裏雲
去作人間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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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육(化育) - 천지자연의 이치로 만물을 만들어 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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