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古詩

살아봐야 백년도 되지 않거늘(生年不滿百) - 작지 미상

공산(空山) 2016. 1. 19. 13:45

   살아봐야 백년도 되지 않거늘(生年不滿百)

   중국 古詩

 

 

   살아봐야 백년도 되지 않거늘, 늘 천년의 근심을 품네.

   낮은 짧고 괴로운 밤은 길거늘, 어찌 촛불잡고 놀지 않으리오

   즐기는 것에는 마땅히 때가 있으니, 어찌 오는 해를 기다리겠는가.

   우매한 자는 돈 쓰는 것을 아끼다가, 후세에 웃음거리가 된다네.

   신선 왕자교(王子喬)와 비견할 정도는 아니지만······.

 

   生年不滿百, 常懷千歲憂.

   晝短苦夜長, 何不兼秉游

   爲樂當及時, 何能待來玆.

   愚者愛惜費, 但爲後世嗤.

   仙人王子喬, 難可與等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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