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0번 고속도로를 5시간 달려 달라스에 왔었다. 도시는 광활하지만 다운타운의 고층빌딩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폭염 속이라서 그런지 거리는 사람들로 붐비지도 않았다.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장소의 부근에 설치된 Memorial Plaza를 둘러보고, Pioneer Plaza에서 카우보이와 소들의 동상 구경, Nordstrom 등 백화점 구경. 오늘 아침엔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 부근의 쉐라톤 호텔 7층에서, 연달아 뜨고 내리는 비행기 소리에 잠을 깼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은 후 Bishop Arts District로 가서 잠시 고풍스럽고 예술적인 골목길을 둘러보며 사진찍고, 하루에 두번, 11시 반과 오후 4시에 열린다는 카우보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Port Warth..